노화, 이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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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머리와 피부의 주름.

노화의 대표 징후로 손꼽히는 단어들이죠.


누구나 세월이 지나면서 몸 여러 곳에서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독  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신체 부위가 있어요.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, 바로 '발'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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© pixabay


30대 중반, 무심코 바라본 거울 속 내 얼굴에서 주름을 발견하게 되면 인상이 찌푸려지기 마련이에요. 얼른 뽑아버리고 싶은 흰머리가 주는 불쾌감은 말할 것도 없고요. 그러나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가장 아래쪽에 있는 '발'의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?

 발바닥은 다른 피부 부위와 달리 피지선이 없어요.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장벽 기능을 하는 게 바로 피지인데요, 이 피지를 만들어주는 공급처가 없으니 늘 건조해요. 심한 경우 피가 나며 갈라지기도 합니다. 


발의 노화, 이렇게 막아보세요


적당한 크기의 신발 신기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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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 볼이 유난히 좁은 신발, 굽이 높은 하이힐, 발의 아치를 무너지게 하는 통굽 신발. 모두 발 건강을 해치고 노화를 부르는 것들입니다. 적당히 여유가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선택으로 발의 자극을 줄여 주세요.


 너무 딱 맞거나 큰 신발 또한 발에 무리를 주고 지속적으로 일정 부위의 표피층을 자극하게 돼요. 가능하면 양말을 착용해서 발 피부를 보호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.


발 마사지, 충분한 유수분 공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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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© unsplash

 

새로운 세포가 생기면서 기존의 세포가 탈락하며 각질이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. 온종일 서서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발의 경우,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각질이 잘 생길 수밖에 없어요.


 다만 아침저녁으로 공들여 세안을 하고  여러 겹의 화장품을 바르고 팩까지 챙기며 피부에 공을 들이는 것에 비해, 그동안 우리는 유독 발 관리에 너무 소홀했던 게 사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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© unsplash


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도구를 이용한 마사지를 통해 발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세요. 마사지 봉이나 괄사의 뾰족한 부분으로 바닥을 꾹꾹 눌러 뭉친 발을 풀어주는 것도 추천합니다. 요즘은 풋 케어 전용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세요.  


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족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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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~40도의 따뜻한 물을 복사뼈 높이 정도로 받아 수시로 족욕을 해보세요. 족욕은 발뿐 아니라 우리 몸의 기초체온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준답니다. 시간과 횟수는 자신의 몸 컨디션 상태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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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중년 이후 발바닥의 아치를 지탱하던 힘줄이 무너지게 되면서 평발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. 이 과정에서 엄지발가락의 변형도 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걷기에도 지장을 준다고 하니 미리미리 발의 노화에 대비해야겠습니다. 이제는 발도 '안티에이징'의 시대니까요.